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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dish] 요리는 너무 어려워~

by snosno 2007. 3. 11.
한번의 한끼 식사 요리에 즐거운 맘으로 시작하다가는,
나중에 지쳐 내가 만든 음식조차 손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때, 때에 맞게 직장에서 돌아온 동생은 배고프다고 헤치운다.
그리고, 아주 가끔식 동생은 점심도시락으로도 싸가기도 한다.

내가 만든음식은 내가 잘 먹지 못한다. 한번요리에 몇가지를
하는 성격인지는 몰라도, 다양성을 추구하는 나의 준비성에 지치기도.

봄도 되고, 슬슬 날씨도 풀어질라고 한다. 앞으로 꽃샘추위만
지나면, 움추렸던 몸을 풀어야 겠다. 열심히, 먹고, 뛰어야 겠다.

그래서, 이곳에다가 [Diet Dish]를 포함한다. 워낙에 가벼운
요리를 선호하다 보니, 이런 요리는 사실 diet요리라기 보다는

산뜻하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듯 싶은 다양한 요리레쉬피들.
한가지 똑같은 음식을 일주일? 이상 못넘긴다.

이런 다양성의 diet dish들은 고를수 있다는 심리감에 '내가
진정 diet를 하는 구나' 하는 것을 잊기 때문이다.

사실, diet라기 보다는 거의가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이다. 생선과
채소, 망고, 오이, 오렌지 드레싱등등. 봄에 먹기에 딱인듯 싶다.

요리는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한개씩만
욕심을 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내 입에 맞는 것을 찾아 보면서, 영어로 된것 '번역'을
꼭? 해야 하는가? 싶다가는 시간상 우선 올리고 본다. 차차 시간이
되면 다시 번역을 하던지..

일주일 코스를 짜보는 시간, 즐겁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