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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지금은 '~ing!'

by snosno 2007. 1. 16.

요리라는 것...

그날 기분에 따라 많이 좌우 되듯이..
무엇이든 '가이드'책만 있음, 따라 하는 것은 항상 쉽다고 여긴적도 있다.
그러다가..

언제 부터인지,.. 책은 뒤로하고.. 입맛에 따라, 양이 줄기도 늘기도 하는
그날 그날, 혼자서 만들어 보는 재미로, 그날 기분에 따라 먹고 싶은
레쉬피를 하나, 둘 응용하여 만들어 본다.

기분이 우울할때는, 손가락하나 꿈쩍안하고.. 아니 피자배달이라도 해서
먹으려면, 손가락은 움직여야 하고, 요리를 하는 것은 한번도 '귀찮은 일이야.'
라고 생각해 보진 않았으나, 할때의 즐거움은 여기 저기 놓여져 있는 그릇들에
힘이 다 빠진 날이 더 많기에,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중!

올려지는 이곳의 '레쉬피'는 직접 요리를 하지않은 것들을 모아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는 작업중!  해보고 만들적 마다, 밑에 코멘트와 사진도 올려 보려고 한다.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나, 이것도 나름대로 노력중!

지금은 '~ing!'임. 할것도 많은데, 가끔 하루에 한끼 먹으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에 자못 놀라기도 한다.

(사실, 만들적보다는 요리를 맟추고 치울때 왠? 시간이 이리 걸리는 나의 모습에
놀라고, 또, 놀라면서..맛있는 것만 찾아 본다. 아주~ 맛나는 것들로만.)

만들어 보아서, 맛있없거나, 양, 재료가 잘 못된것은 다시 수정하기로 하고선.. 우선,
이정도로 'Memo'에 정리를 해본다.